'미공개정보 누출' 前대표 2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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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9일 미공개정보 이용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전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 2명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J사의 전 대표이사인 김 모씨의 경우 자신이 보유 중인 주식을 경영권과 함께 양도한다는 사실을 공시하기에 앞서 타인 계좌를 통해 회사주식 2만1876주를 매수하고,이 같은 정보를 신 모씨와 유 모씨에게 미리 알려 이용케 한 혐의로 고발됐다. 김 모씨는 또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타인 명의 계좌를 통해 J사 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8번에 걸쳐 소유주식 보고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S사 전 대표이사 조 모씨는 대량보유 소유주식 보고의무 위반,상장법인 등의 신고·공시의무 위반,정기보고서 허위기재 혐의로 회사와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증선위에 따르면 J사의 전 대표이사인 김 모씨의 경우 자신이 보유 중인 주식을 경영권과 함께 양도한다는 사실을 공시하기에 앞서 타인 계좌를 통해 회사주식 2만1876주를 매수하고,이 같은 정보를 신 모씨와 유 모씨에게 미리 알려 이용케 한 혐의로 고발됐다. 김 모씨는 또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타인 명의 계좌를 통해 J사 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8번에 걸쳐 소유주식 보고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S사 전 대표이사 조 모씨는 대량보유 소유주식 보고의무 위반,상장법인 등의 신고·공시의무 위반,정기보고서 허위기재 혐의로 회사와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