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며 안전마진을 확보한 저점 매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반기 반도체 수급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고 LCD와 휴대폰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1.85조원으로 2분기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기대.

그러나 하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하반기에 비해 증가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김장열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 증폭에 의한 고유가 행진과 미 금리정책 불확실성 그리고 미 경제 성장률 둔화 영향을 감안해 55만원 수준의 저점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