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최근 야한소설 서비스를 중단한 데 이어 성인용 콘텐츠 메뉴 폐쇄 결정을 내렸습니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서비스 네이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성인용 콘텐츠 공급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계약 종료 의사를 밝히고 3개월이 지나야 하는 계약규정에 따라 오는 10월 13일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콘텐츠 제공업체부터 순차적으로 성인용 콘텐츠 공급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콘텐츠 제공업체의 경우에도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콘텐츠에 한해 계약 기간 종료 시까지만 한시적으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