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전장 반등..기술주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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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내림세를 보이던 일본 증시가 강하게 반등했다.
13일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09.47P(0.72%) 오른 15,358.7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전날 美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가 한때 200엔 가까이 뒷걸음질쳤으나 심리적 지지선인 1만5000선 근처에서 오름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주가지수선물을 중심으로 사자가 활발하게 유입됐다고 설명.
다만 일본은행이 14일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데다 중동과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에 매수를 미루는 투자자들이 많아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고 덧붙였다.
상승한 종목과 보합을 기록한 종목은 각각 680개와 137개였고 하락 종목 수는 876개였다. 거래대금은 1조1581억엔으로 전날보다 소폭 늘어났다.
노무라와 다이와 등 증권주들과 미쓰미물산, 미쓰비시상사 등이 상승했다.NTT와 KDDI 등 통신주도 강세.
반면 마쓰시타와 소니, 도쿄일렉트론 등 전기전자 및 정밀기계 관련주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
POSCO DR은 7200엔으로 전날보다 120엔(1.64%) 밀려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3일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09.47P(0.72%) 오른 15,358.7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전날 美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가 한때 200엔 가까이 뒷걸음질쳤으나 심리적 지지선인 1만5000선 근처에서 오름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주가지수선물을 중심으로 사자가 활발하게 유입됐다고 설명.
다만 일본은행이 14일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데다 중동과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에 매수를 미루는 투자자들이 많아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고 덧붙였다.
상승한 종목과 보합을 기록한 종목은 각각 680개와 137개였고 하락 종목 수는 876개였다. 거래대금은 1조1581억엔으로 전날보다 소폭 늘어났다.
노무라와 다이와 등 증권주들과 미쓰미물산, 미쓰비시상사 등이 상승했다.NTT와 KDDI 등 통신주도 강세.
반면 마쓰시타와 소니, 도쿄일렉트론 등 전기전자 및 정밀기계 관련주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
POSCO DR은 7200엔으로 전날보다 120엔(1.64%) 밀려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