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13일 POSCO의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을 올려잡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분기 성공적인 비용 구조조정으로 실적이 예상을 훌쩍 뛰어 넘었다고 평가.

비용 절감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익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이며 철강 가격에 대한 민감도도 낮춰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주가 하락은 중국의 현물가격 하락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가격 격차와 낮은 재고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중국 철강가격의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