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는 12일 배씨의 소속사인 비오에프 지분 100%를 35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비오에프 지분 82.44%를 갖고 있는 배씨는 288억원의 현금을 받게 됐다.
키이스트는 동시에 배씨와 비오에프 소속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190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실시키로 했다.
배씨는 유상 신주 74만40주 가운데 49만4200주를 배정받아 이날 126억원을 납입했다.
배씨는 따라서 유상증자 납입액을 제외한 162억원의 현금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이번 유상 증자에 참여한 소지섭 이나영씨도 각각 2억원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