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51층짜리 빌딩이 들어섭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안상수 인천 시장과 포트만 컨소시엄 대표들이 송도지구내 190만평 규모의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시행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트만 컨소시움은 부동산 개발회사인 포트만홀딩스와 현대건설, 삼성물산 그리고 자문사인 SYM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말 151층 규모의 인천타워를 우선적으로 착공할 계획입니다.

또 주변 도시개발 사업을 위해 단계별로 약 110억달러 이상의 개발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타워가 오는 2012년 완공되면 동북아시아에서는 최고층이며, 두바이의 버즈 두바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이 될 전망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