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새 대표에 강재섭(58) 의원(5선)이 선출됐다.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강 후보는 5200여표를 획득, 4800여표의 이재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강 후보는 여론조사에선 이 후보에게 500여표 뒤졌지만 현장 대의원 투표에서 900여표를 앞서 임기 2년의 새 대표에 당선됐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