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CC와 코리아CC를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대표이사 회장 이동준)가 중국 광시성 유주레이크파크골프장 개발에 참여한다.

이동준 회장은 종합개발 컨설팅과 건설,운영 등을 맡는 조건으로 20%의 공로지분(1억달러)과 20%의 투자지분(1억달러)을 확보,내달 공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명승지 구이린(桂林)과 가까운 유주레이크파크골프장은 2008년 8월까지 120만평의 부지에 36홀 코스와 호텔,리조트 시설,그리고 1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는 베이징 주변 150만평 부지를 확보해 골프코스 54홀과 2000가구의 주택을 짓는 등 중국 내 골프장 건설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동준 회장은 경기도 기흥의 골드CC와 코리아CC에 각각 9홀을 추가로 조성해 총 90홀의 대규모 골프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는 이외에도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등지에 골프코스와 주택을 함께 갖춘 골프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화도에도 골프코스와 주택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