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과 이를 복제한 제네릭 의약품의 보험약가를 대폭 재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특허 기간이 끝난 오리지널 약의 경우 보험약값을 지금보다 10~20% 낮추고 이와 연동해 제네릭 의약품의 보험약값 역시 크게 낮출 방침입니다.

이는 지난해 기준으로 건강보험 총진료비 24조8천억원 가운데 29.2%에 달하는 약제비의 비중을 대폭 낮추기 위한 방책으로 풀이됩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