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화승알앤에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1일 CJ 최대식 연구원은 직수출 및 현지법인에 대한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현지화에 따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325억원과 43억원으로 추정.

2분기 지분법 이익으로 전환된 후 하반기에는 美 앨라배마 법인 적자폭 축소 등에 힘입어 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화승의 실적 개선 등으로 주가 할인 요인이 희석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밸류에이션이 업종 평균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매수에 목표주가 2만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