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고채 31조2천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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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올 하반기에 31조2000억원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재경부는 하반기에도 월별 균등 발행기조를 유지하고,연중 만기별 비중은 3년물 25%,5년물 40%,10년물 25%,20년물 10%를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또 만기조절을 위해 5조원 수준의 국고채를 환매수(Buy Back)하기로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국고채 만기가 특정 시기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조원 규모의 환매수를 실시키로 했으나 구체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국고채전문딜러(PD)의 기능 강화와 경쟁 활성화를 위해 입찰일 2~3일 이후에 낙찰금리로 국채를 매입할 수 있는 '비경쟁입찰권한'을 부여하고 반기별 우수 PD 명단을 정부와 공공기관에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국채시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물가연동국채(국채의 원금과 표면금리를 물가에 연동시켜 물가변동 위험을 상쇄시킨 국채)와 개인대상 소액국채 등 신상품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재경부는 하반기에도 월별 균등 발행기조를 유지하고,연중 만기별 비중은 3년물 25%,5년물 40%,10년물 25%,20년물 10%를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또 만기조절을 위해 5조원 수준의 국고채를 환매수(Buy Back)하기로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국고채 만기가 특정 시기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조원 규모의 환매수를 실시키로 했으나 구체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국고채전문딜러(PD)의 기능 강화와 경쟁 활성화를 위해 입찰일 2~3일 이후에 낙찰금리로 국채를 매입할 수 있는 '비경쟁입찰권한'을 부여하고 반기별 우수 PD 명단을 정부와 공공기관에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국채시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물가연동국채(국채의 원금과 표면금리를 물가에 연동시켜 물가변동 위험을 상쇄시킨 국채)와 개인대상 소액국채 등 신상품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