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TFT-LCD 도광판 전문업체 에스폴리텍이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중국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과 맞물려 매출 신장이 기대됩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기자>

에스폴리텍이 TFT-LCD와 IT 부품 분야에서 고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7월1일자로 합병 절차를 모두 끝낸 만큼 신사업 개발과 시장 확대에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수퍼)IT첨단 부품 시장 공략 본격화

국내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건설 건축용 자재 시장은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LCD 부품과 IT첨단 소재 개발에 본격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이혁렬 에스폴리텍 사장

“산업용 자재 국내 60% 공급, LCD와 IT 부품 시장 하반기 고성장 기대”

특히 LCD 부품의 경우 지난 4월 가동에 들어간 중국 베이징 공장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하반기 이후 매출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터뷰)이혁렬 에스폴리텍 사장

“2년간 준비한 중국 공장 4월 준공, 하반기부터 공급물량 크게 늘 것”

조직 내부적으로도 첨단 IT 소재 개발을 위한 인력 재배치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국산화에 성공한 IT 부품을 대기업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이혁렬 에스폴리텍 사장

“수입품 대체할 IT부품 개발, 대기업에 1차 샘플 납품 완료”

에스폴리텍은 중국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내년까지 매출을 최대 500억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이주환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