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케미칼부문의 유럽시장을 확대하기 독일 프랑크푸르트법인을 설립했습니다.

독일법인은 미국 LA의 SCI 법인과 중국 상해법인에 이은 세 번째 해외법인입니다.

독일법인은 고부가 합성수지 제품과 고급 인테리어 자재인 인조대리석의 유럽 현지 판매와 유통망 확장, 아웃소싱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최근 고층빌딩 건축이 증가하고 있는 두바이에 현지 거점을 운영해 중동지역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입니다.

제일모직의 케미칼부문은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ABS와 냉장고용 압출ABS 수지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일모직 독일 프랑크푸르트법인 김용태 법인장은 "독일법인 설립으로 현지 완결형 영업시스템이 구축되어 유럽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고부가 제품의 영업확대와 신규사업 발굴, 각 거점 확대로 올해 매출 목표 1억 2천만불을 달성하고 2008년에는 2억불의 매출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