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08.58P(0.71%) 오른 15,429.98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으며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반등했다고 전했다.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한때 상승폭이 줄어들기도 했으나 주가지수선물을 중심으로 사자가 유입되면서 탄력을 키웠다고 설명.

자동차 관련주들과 기술주들 중 일부가 강세를 시현했으며 제약 등 방어주들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다.

거래대금은 9182억엔으로 잠정 집계됐고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는 각각 894개와 637개였다.

도요타와 혼다, 신일본제철, NTT도코모, KDDI 등이 오름세를 탔다. IC카드 승차권의 상호 이용을 협의한 JR동일본과 JR서일본 등이 동반 상승했다.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 등도 선전.

반면 매도 의견이 나온 소프트뱅크는 급락했다. 미즈호FG와 리소나HD, 교세라, 미쓰비시지소, 스미토모부동산 등도 뒷걸음질쳤다.

POSCO DR은 7450엔으로 전날보다 50엔(0.67%) 밀려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