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들의 5월 생산설비 가동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6%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유형별로는 벤처제조업 75.2%의 가동률을 나타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P 상승했고, 반면 일반제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P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선박 등 운송장비와 자동차·트레일러 등 12개 업종이 70%대의 가동률을 보였고, 목재·나무제품, 전자부품·통신, 출판·인쇄 등의 업종은 60%대의 낮은 가동수준을 보였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