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2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8%로 둔화되고 4분기에는 0.5%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5일 CLSA는 미국向 출하 둔화를 중국과 일본,EU를 통해 보충하면서 단기적 수출 흐름은 양호하다고 지적했다.

CL은 "이같은 수출 호조세가 내수 부문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주식회사 코리아의 항해가 지속중이나 차츰 순무역부문 공헌 약화가 출현, 하반기부터 소비 지출도 꺾일 것"으로 판단했다.

소비심리 약화는 물론 금리상승과 인플레 증가에 따른 실질 구매력 압박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하고 기업들도 경기전망을 낮추고 있다고 진단.

CL은 "따라서 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0.8%로 1분기보다 낮아지다 4분기에는 0.5%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한은이 경기전망을 낮추면서 이번주 금통위에서 '건너뛰기'를 암시하고 있으나 연내 한 번 정도의 콜금리 인상은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경기둔화에도 불구 물가 안정이라는 기본 목표에 충실할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