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중인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이 모나코 소재 국제수로기구 IHO를 방문해 동해 표기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라토스 이사장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며 우선 한.일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김성진 장관은 마라토스 이사장과 IHO에 우리 수로 전문가를 파견하는 것과 신설된 능력배양 프로그램에 우리나라가 제공한 협력기금 사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 넒은 의견을 교환했고

알베르 모나코 국왕을 예방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