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일부터 자사 무선인터넷 '네이트'에 'ⓜ브라우저 4.0'을 도입한다.

인터넷 프로그램 제작용 HTML 기술과 자바 표준기술이 적용된 이 브라우저를 휴대폰에 탑재하면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때 상위 메뉴와 차상위 메뉴가 동시에 뜬다.

따라서 콘텐츠를 찾아가는 경로가 단축된다.

또 유선 인터넷 포털과 마찬가지로 주요 뉴스와 인기 콘텐츠가 초기화면에 게재돼 각종 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 이용 중에 브라우저를 종료하지 않고도 멜론 뮤직비디오를 즐길 수 있고 모바일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바로 사진을 올릴 수도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