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USB에서 직접 출력하고 스캔할 수 있는 사무실용 레이저 복합기를 출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USB에 저장된 문서를 복합기에서 인쇄하려면 컴퓨터에 USB를 연결해야 가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분당 최대 28매의 빠른 속도와 1200dpi의 고해상도 문서출력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A4 크기에 맞춰 출력하는 자동 맞춤 복사 기능 등이 장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디지털 프린팅 사업부의 이장재 상무는 "삼성은 국내 레이저 복합기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금번 제품과 같이 성능은 기본이고 차별화된 편리함까지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