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 창업이 소폭 증가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주일(6월22~28일) 동안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업체는 모두 594개사로 전 주(6월15~21일)보다 3.1% 늘었다.

지역별로 부산에서는 전주보다 20개 많은 72개사가 개업했고 광주(26개) 대구(30개) 대전(31개)에서도 소폭 증가했다.

반면 서울에서는 17개 적은 388개 업체가 문을 열었고 울산(15개) 인천(32개)에서는 6개 업체 감소했다.

제빵업체 삼양푸드앤다이닝(대표 진영돈)이 서울 방이동에서 69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투자업체 유니베스트캐피탈(대표 강택수)가 70억원으로 출발했다.

대표자 국적별로는 일본 2인 중국 3인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각 1인이었다.

싱가포르의 자동차 수입업체 한성인베스트먼트(대표 림춘셍)이 서울 반포동에서 개업했다.

김현지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