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8일 유통업종에 대해 주가가 하반기 소비 우려감의 영향을 받을 것이나 실제 영업흐름과 관련해 그간의 주가 하락폭에 대한 점검도 점진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홍성수 연구원은 "7월 유통주의 주가는 하반기 내수 우려감의 적절한 반영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이 계속되거나, 아니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영업흐름과 과도한 우려감 반영 사이의 확대된 괴리에서 반등을 모색하는 신호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업종 대표주인 롯데쇼핑신세계 선호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