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론스타의 외환은행 콜옵션 행사분에 대한 단기차익 반환이 가능한지 재정경제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론스타가 수출입은행과 코메르츠방크로부터 취득한 외환은행 지분 14.1%를 6개월 이내 매각할 경우 발생하는 매각차익 6,100억원을 반환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그동안 제기되 왔습니다.

이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질문을 받자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론스타의 외환은행 콜옵션 행사분에 대한 단기차익반환여부와 관련 "아직 공식입장을 정하지 않았으며 내부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최종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