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모건스탠리증권은 이동통신 업체들의 불법 보조금 지급이 줄어들면서 올 하반기 마케팅 비용이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LG텔레콤에 대해 매출대비 하반기 마케팅 비용 비중을 19%에서 20%로 올린 바 있다"며 "LG텔레콤의 보조금 확대 조치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은 이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