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는 가솔린 소비가 증가세를 나타 낼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93센트(1.3%) 상승한 71.8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8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80센트 높아진 70.7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까지 8주 연속 미국 가솔린 재고가 증가했지만 더이상 이같은 증가세가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확대되면서 유가 오름세를 부추겼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