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간 확장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와 도로공사는 추병직 건교부 장관과 이호웅 국회 건교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기흥 확장공사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공사는 2010년까지 총 5천774억원을 투입해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 28.8㎞를 기존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입니다.

건교부는 '고속도로 주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연간 590억원 가량의 시간.운행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