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8일부터 자유적립식 외화적금인 '자녀사랑 외화로 유학적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적립일이나 적립 횟수의 제한이 없고 만기 전 다섯 번까지 분할 인출이 가능하다.

6개월 이상 12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에 자동갱신도 가능하다.

예치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유로,일본 엔,영국 파운드,스위스 프랑,캐나다 달러,호주 달러,뉴질랜드 달러 등 8개며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만기 1년인 미 달러예금 금리가 5%를 넘어서는 등 외화금리 상승 추세 때문에 환위험 회피는 물론 고금리 혜택도 누릴 수 있다"며 "다만 해외로 송금하지 않고 만기에 원화로 환전을 원할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