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마다 여행경비 지원,항공권 할인,각종 경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금융소비자들에게 알뜰휴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이달 말까지 여행 자회사 '비씨투어(www.bctour.co.kr)'를 통해 7~8월 여름성수기 해외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여행지원금을 준다.
6월 말까지 미리 예약하는 고객에게 100만원 이상 상품은 5만원,150만원이상 7만원,200만원 이상 10만원,250만원 이상 12만원,300만원 이상은 15만원씩 각각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또 비씨투어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경우 1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LG카드는 8월 말까지 해외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나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괌 PIC Gold상품권(2인용,200만원 상당),2등 2명에게 제주도 여행상품권(2인용,50만원 상당),3등 300명에게 맥스무비 영화관람권(2인용)을 제공한다.
LG카드 홈페이지(www.lgcard.com)를 방문해 행사기간 동안 이용한 카드전표의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6월 말까지 '빅4' 축제를 열고 국제선 항공권 구매시 7% 할인,3개월 무이자 할부,1인당 최대 3억원의 무료 여행자 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선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보너스 포인트 등을 준다.
현대카드는 7월10일까지 10만원 이상 할부 결제를 한 후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에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 1명에게 독일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200만원짜리 여행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밖에 신한카드는 7월 말까지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에서 고객들에게 파라솔,튜브 등을 무료로 빌려 주고 공연도 벌이는 행사를 실시하며,외환카드는 캐리비안베이 입장권(4만원)을 30∼50% 할인해 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