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바닥 확인과 3분기 이익 증가세 전환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을 기존 1.21조원에서 1.29조원으로 6% 상향조정했다.

견조한 출하량과 가격 호조로 D램 이익규모가 예상보다 증가하고 우려와 달리 LCD 부문이 소폭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또 최근 원화약세로 당초 달러당 940원 가정을 950원으로 수정한 것이 소폭 상향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적정가 73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