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자위 재적위원 8명중 5명만 본회의 참석

- 재적위원 8명중 과반(5명) 찬성해야 매각소위 의결사항 통과

- 본회의 참석위원 5명 전원 찬성해야 금일 우선협상대상 결정.

- 금일 부결 또는 보류 가능성 높아.

<본회의 참석자 명단>

박영철 공자위 위원장(서울대 교수)

박상용 위원(연세대 교수)

- 이상 2명 민간 대표

장병완 기획예산처 차관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

양천식 금감위 부위원장

- 이상 3명 정부 대표

<본회의 불참자 명단>

김대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율촌이 인수 후보사중 한곳의 법률 자문을 하고 있어 본회의 불참)

국창표 서강대 교수

강만수 시정개발연구원 원장

- 이상 3명 민간 대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오늘 공자위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2명은 불참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으나 2명 모두 민간 대표인데다 이번 캠코의 매각진행 과정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본회의 결정 자체를 반대하기 위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됨.

본회의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재적위원 과반이 찬성해야 한는데 불참한다는 것은 자연히 반대하는 의미와 같기 때문.

실제로 강만수 위원은 본회의 직전 다른 위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목격됐으나 실제 본회의에는 나타나지 않아 이같은 해석을 뒤받침함.

따라서 오늘 공자위 본회의에서 이번 대우건설 매각이 순조롭게 결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참석 위원 5명 전원이 반대없이 찬성해야 하기 때문)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