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치주메모, 대우인터내셔널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자원개발업체인데요, 최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새롭게 주목해야한다는 투자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기자, 새롭게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중인 가스전에 대한 가치증가가 기대되고 있기때문입니다.

<SUPER 자원개발 불확실성 해소>

가스전 개발은 매우 불확실성이 큽니다. 그런데 이같은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경제성이 부각되면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죠.

또한 보유중인 교보생명 상장에 대한 가치 증가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실제로 이달 중 순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에서 추가 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었죠

<기자>

네, 미얀마 쉐퓨 2곳과 미야-1 한 곳 등 3 곳에서 가스층이 확인됐다고 회사측이 공시했습니다.

<SUPER 쉐퓨 매장량 LNG 6천만톤>

쉐퓨 매장량은 현재 3TCF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LNG로 환산하면 6천만톤입니다.

우리나가 연간 LNG소비량이 2천만톤과 비교하면 엄청난 규모죠.

<SUPER 국제공인 매장량 8월 발표>

8월에 국제 공인을 받은 매장량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이후 생산방식이 결정되고 내년 이로인해 미얀마 가스전 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은 더욱 감소될 전망입니다.

<앵커>

그럼 개발중인 가스전 구체적인 가치는 얼마나될까요

<기자>

국제공인을 받아야지만 정확한 가치 산정이 가능한데요,

<CG 미얀마 광구 가치>

증권가에서 추정하고 있는 가치는 3조3천억원에서 3조8천억원 수준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시가총액이 3조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기때문에 광구가치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을 겁니다.

<앵커>

이밖에도 교보생명 등 투자자산가치가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자>

네, 현재 생보사 상장과 관련된 심포지엄과 공청회등이 열리고 열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곧 상장 방식에 대한 초안이 마련될 예정인데요. 이럴 경우 대우인터내서널의 또다른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증권가에선 예상하고 있습니다.

<CG 교보생명 가치>

교보생명 지분 24%를 보유중인데요, 교보생명 장외가 13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외가만 적용해도 6천억원 규모입니다.

대우인터는 상장시 매각할 방침이라, 대규모 처분이익이 예상됩니다.

<앵커>

증권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목표주가에 대해 알아보죠

<기자>

목표주가는 5만원을 넘습니다.

동양종금증권이 6만원, 대신증권이 5만4천원 그리고 SK증권이 5만원입니다.

현주가대비 최소 60%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각 증권사 업종 담당자들은 대우인터내셔널이 작년 9월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당시 1만5천원대 였던 주가가 4만9천원까지 상승했는데요, 당시 쉐구조에 대한 평가가 완료되고 국제 인증을 통해 매장량을 확인받은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즉, 이번에 가스층이 확인된 쉐퓨에 대한 국제인증을 받을 예정이라 당시와 비슷한 흐름이 기대된다는 것이죠.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