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日 증시 당분간 바닥 모색-중기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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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향후 3개월 간 바닥을 모색하면서 반등 가능성을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다이와증권은 글로벌 증시 하락과 같은 외부적 요인들을 배경으로 일본 증시의 중기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점차 줄어들고 있는 리스크 허용도를 감안할 때 투자승수는 단기적으로 17~18배에 머물 것으로 추정되나 연말에는 18~20배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토픽스(TOPIX) 구성 기업들의 주당순익이 95엔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지수가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심리나 수급 악화 등을 감안할 때 분위기 반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3개월 정도 바닥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점쳤다.
중장기적으로는 강세 전망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
은송장비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춘 가운데 제약 및 음식료 업종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한단계 올려잡았다.
한편 다이와는 "하반기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美 금리정책 전망 등에 따라 본격적인 매수세 유입은 연말 이후에나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2일 다이와증권은 글로벌 증시 하락과 같은 외부적 요인들을 배경으로 일본 증시의 중기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점차 줄어들고 있는 리스크 허용도를 감안할 때 투자승수는 단기적으로 17~18배에 머물 것으로 추정되나 연말에는 18~20배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토픽스(TOPIX) 구성 기업들의 주당순익이 95엔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지수가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심리나 수급 악화 등을 감안할 때 분위기 반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3개월 정도 바닥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점쳤다.
중장기적으로는 강세 전망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
은송장비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춘 가운데 제약 및 음식료 업종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한단계 올려잡았다.
한편 다이와는 "하반기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美 금리정책 전망 등에 따라 본격적인 매수세 유입은 연말 이후에나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