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23일부터 1주일 동안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남녀 정장,아동복 등을 2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EnC,쥬크,나이스클랍,온앤온,나프나프 등 여성의류와 페리엘리스,노티카 등 남성의류를 각각 20~30% 할인해주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아동복은 밍크뮤,블루독,R로봇 등이 참여하며 할인율은 30%다. 수도권 12개점에서 진행되는 '나염넥타이 특집전'(23일~7월17일)도 가볼 만하다. 정상가보다 70%할인된 4만9000원 균일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에선 남성 의류를 눈여겨볼 만하다. 브랜드 참여율이 80%로 다른 백화점보다 높다. 솔리드 옴므,지이크 등 평소 세일하지 않기로 소문난 브랜드들을 20% 싼 가격에 내놓는다. 여성의류 중에선 CK캘빈클라인,꼼뜨와데꼬또니에 등 30%가량의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할인폭은 20~30%다. 아동복 블루독,킹카우 등도 20~30% 깎아준다.

신세계백화점은 60%가량의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패션 의류를 중심으로 20~40% 할인 행사를 펼친다. 여성의류는 애티튜드,울티모,아르마니진,디젤,아고라 등이 참여하고 남성의류의 경우 폴 스튜어트,닥스,갤럭시,로가디스,마에스트로,파코라반 등을 20~30%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아이리스,코렐, 등 생활용품 브랜드도 10~20% 할인된 가격에 나올 예정이다.

이 밖에 갤러리아백화점이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랄프로렌,발렌시아가,돌체앤가바나,던힐,휴고보스 등의 명품 브랜드들에 대한 할인(20~30%) 행사를 진행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