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3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1.53포인트(0.27%) 오른 566.31로 마감했다. 장 초반 570선에 바짝 근접한 뒤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 오름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7일째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하나투어메가스터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하나투어는 6.82% 오르며 13일(거래일 기준) 만에 7만원을 회복했다.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NHN 하나로텔레콤 네오위즈 CJ홈쇼핑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급락했던 플래닛82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뛰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나노업체가 우회상장 예정인 이앤이시스템은 5일째 상한가 행진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제넥셀이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항암제 관련 기술도입계약 소식에 6.81% 상승했다. 최대주주가 현대아이티로 바뀐 레이더스컴퍼니가 하한가까지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