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기업마진 2년째 내리막..투자-내수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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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씨티그룹은 기업이익 마진율이 2년 연속 하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씨티는 "한은 조사결과 상장/등록기업들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6.8%로 지난해 8.4%보다 하락했으며 특히 제조업은 5.9%로 2%P 미끄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중 수출관련 기업의 마진율은 6.4%에서 5.6%로 낮아진 반면 내수지향 기업은 6.4%로 1년전대비 3.8%P 줄어들어 마진 압박이 더 컸다.
이와관련 원화 절상속도는 작년보다 둔화된 반면 원자재 상승은 더 가팔라지는 등 원자재 변수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
씨티는 "따라서 환율과 원자재 추이를 고려할 때 기업이익 마진이 2년 연속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고"이는 내수와 기업투자 전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씨티는 "한은 조사결과 상장/등록기업들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6.8%로 지난해 8.4%보다 하락했으며 특히 제조업은 5.9%로 2%P 미끄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중 수출관련 기업의 마진율은 6.4%에서 5.6%로 낮아진 반면 내수지향 기업은 6.4%로 1년전대비 3.8%P 줄어들어 마진 압박이 더 컸다.
이와관련 원화 절상속도는 작년보다 둔화된 반면 원자재 상승은 더 가팔라지는 등 원자재 변수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
씨티는 "따라서 환율과 원자재 추이를 고려할 때 기업이익 마진이 2년 연속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고"이는 내수와 기업투자 전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