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은 좋은 경기를 선보이며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국가대표인 붉은 악마도 멋진 응원전으로 축구 대표팀 못지 않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붉은 악마 공식 응원복을 제공하는 베이직하우스에 자연스럽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우종완 베이직하우스 사장

“당초 목표 4번 수정할 정도로 판매 급증, 현재 생산 물량 90% 판매”

<기자>

베이직하우스가 붉은 악마 응원복을 제공하게 된 것은 어떻게 보면 우연에 가깝습니다.

처음에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회사라는 점을 인정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옷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인터뷰>우종완 베이직하우스 사장

“축구협회와 붉은악마 제안, 가장 많은 유통망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좋은 옷을 가장 싸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높이 평가”

<기자>

쿨맥스라는 고가의 원단을 사용했지만 실제 판매가격은 가능한 낮췄다는 게 우종완 사장의 설명입니다.

<인터뷰>우종완 베이직하우스 사장

“세계에서 쿨맥스 원단으로 가지고 가장 저렴하게 옷을 만드는 유일한 회사, 수익보다는 많은 국민이 입을 수 있도록 했다

<기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매가 급증하면서 베이직하우스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는 게 가장 큰 성과라고 우사장은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우종완 베이직하우스 사장

“중국과 홍콩, 중동 매장 운영중, 이번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 확산됐고 이를 앞으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이용할 계획”

<기자>

독일 월드컵은 어느덧 종반전을 향하고 있지만 월드컵 마케팅 성공을 기반으로 한 베이직하우스 성장은 이제 시작입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양진성

영상편집:신정기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