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들이 법무사, 변호사와 함께 경매 입찰 대리업무를 맡았지만 대리인 등록 신청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법원행정처에 매수 신청 대리인 등록을 마친 공인중개사는 744명에 불과해 현재 영업중인 공인중개사 7만9천명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실무교육기관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대한공인중개사협회는 "경기 침체로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이 줄면서 공인중개사의 매수신청대리인 등록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