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쟁의발생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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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19일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울산공장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대의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0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임금협상 결렬과 관련,쟁의발생을 결의하고 집행부를 쟁의대책위원회로 전환했다.
노조는 지난 13일 제9차 임금협상에서 사측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곧바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한 만큼 조정 기간(10일)이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을 벌일 수 있다.
노조 주변에서는 늦어도 23일께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럴 경우 파업은 26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울산공장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대의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0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임금협상 결렬과 관련,쟁의발생을 결의하고 집행부를 쟁의대책위원회로 전환했다.
노조는 지난 13일 제9차 임금협상에서 사측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곧바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한 만큼 조정 기간(10일)이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을 벌일 수 있다.
노조 주변에서는 늦어도 23일께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럴 경우 파업은 26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