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심각한 공장용지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이 참여하는 '산업단지 조성본부'가 설치된다.

또 산업단지 조성이 종전의 공급자 위주에서 기업들의 수요 중심으로 전환된다.

부산시는 1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용지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조성되는 220여만평을 포함해 2010년까지 430만평 이상의 산업용지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산업용지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기업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업단지 조성본부'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