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19일 주성엔지니어링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내렸다.

하이닉스의 ALD 장비 수주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나 전체적인 반도체 장비 매출이 LCD 장비 부문의 부진을 완전히 커버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외형 성장률도 올해 2%에 그칠 전망이며 내년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AUO 등 대만 패널업체들로부터의 수주 여부도 불확실하며 과잉 재고로 LG필립스LCD의 수익성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 등에서 5.5세대와 8세대 투자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어 수주 전망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LCD 및 반도체 장비에 대한 투자심리가 지속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