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인도 센섹스(sensex) 지수에 대해 최근 발생했던 두 가지 갭중 어느 부분을 먼저 채울 지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9일 모건스탠리는 인도 센섹스 지수가 8800까지 급속 후퇴한 후 다시 반등세로 돌아선 가운데 200일 이평선을 가까스로 넘겨 놓고 지난주를 마감했다고 진단.

당초 8400까지 떨어질 것으로 본 약세장이 계속 활동중이라고 분석.

다만 지난 3주간 발생했던 일일 차트상 갭-1만679~1만723(44P)/ 9589~9703(117P)-중 어느 쪽을 먼저 메꾸느냐에 기술적 향방이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밑에 쪽 갭 117P를 먼저 채우고 윗쪽 격차를 채우는 랠리를 시도하는 강세 시나리오와 윗쪽 격차를 채운 후 200일선을 깨고 내려가면서 아래 부분을 메꾸면 약세 시나리오로 나누어 설명.

모건은 "만약 강세 시나리오대로 진행된다면 지난주 기록했던 8800P를 바닥 확인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며"따라서 어느 쪽 갭을 우선 채울지를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