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들이 제공하는 전자금융거래에 대한 해킹사고 및 사이버테러 예방은 물론 정보보호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는 금융보안연구원이 설립됐다.

금융보안전담기구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송갑조 국민은행 부행장)는 14일 금융보안연구원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정성순 금융감독원 인력개발실 교수(54)를 초대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류재수 키움닷컴증권 상무(46)가 감사에 선임된 것을 비롯 은행 2명,증권사 1명,보험사 2명,카드사 2명 등 모두 7명의 이사가 선임됐다.

이들은 모두 비상임 무보수로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