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렛팩커드(부사장 조태원)는 1984년 휴렛팩커드와 삼성전자가 각각 55% 및 45%의 지분을 합작 투자해 설립됐다.

1998년에 휴렛팩커드가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하며 이 회사는 현재 휴렛팩커드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휴렛팩커드는 최근 프린터 카트리지 회수 및 재활용 행사인 '플래닛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 회사는 전국 38개 잉크토너 교환점 및 165개 프린터 서비스 지정점을 새로운 HP환경 파트너로 선정,카트리지 회수율을 높였다.

또한 대기업 고객사와 휴렛팩커드 사옥에 카트리지 회수함을 설치해 카트리지를 회수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 참여하는 대기업 수도 더욱 늘릴 계획이다.

한국휴렛팩커드는 올 1월부터 시행되는 프린터 및 복합기 EPR(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에 대해 보상판매 및 서비스센터를 근간으로 자체 회수 인프라를 구축해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신현삼 한국휴렛팩커드 상무는 "우리 회사는 EPR가 실행되기 전부터 수년간 적극적인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카트리지를 회수하는 활동을 해와 담당팀이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02)219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