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보험영업' 사이버 설계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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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보험 영업을 하는 사이버 설계사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대한생명은 싸이월드 내에 사이버 보험몰 'TFT 타운(http://town.cyworld.com/korealifeFP)'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사이버 설계사 30명이 온라인 고객과 채팅이나 방명록 등을 통해 보험이나 재테크 상담을 하게 된다.
고객은 상담이나 보험 계약을 원할 때 사이버 설계사만 볼 수 있는 비밀 방명록에 자신의 신상 정보를 남기면 된다.
온라인으로 영업을 하지만 실제 보험 계약은 설계사와 고객이 직접 만나 맺는다.
대한생명은 인터넷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사이버 영업을 할 계획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2030세대가 보험 상품의 1차 정보는 인터넷에서 얻고 보험 계약 체결은 오프라인 설계사를 선호하는 성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사이버 설계사도 컴퓨터 활용 능력이 뛰어난 20~30대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대한생명은 싸이월드 내에 사이버 보험몰 'TFT 타운(http://town.cyworld.com/korealifeFP)'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사이버 설계사 30명이 온라인 고객과 채팅이나 방명록 등을 통해 보험이나 재테크 상담을 하게 된다.
고객은 상담이나 보험 계약을 원할 때 사이버 설계사만 볼 수 있는 비밀 방명록에 자신의 신상 정보를 남기면 된다.
온라인으로 영업을 하지만 실제 보험 계약은 설계사와 고객이 직접 만나 맺는다.
대한생명은 인터넷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사이버 영업을 할 계획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2030세대가 보험 상품의 1차 정보는 인터넷에서 얻고 보험 계약 체결은 오프라인 설계사를 선호하는 성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사이버 설계사도 컴퓨터 활용 능력이 뛰어난 20~30대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