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EMLSI 목표가를 1만5000원으로 내려잡았으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2일 우리 박영주 연구원은 EMLSI에 대해 실적악화를 감안해도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내년 실적개선과 주주 우선 경영을 투자포인트로 지목.

올해 매출 성장률은 5.3%에 불과할 전망이나 제시하고 있는 제품 로드맵을 보수적으로 적용해도 내년에는 40.6%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도 작년 8.4%에서 올해 9.4% 내년 10.8%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배당성향은 향후 20% 이상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실적개선에 힘입어 배당 금액과 배당 매력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