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부자는 한국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손 사장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일본 부호 40인'에서 자산총액 70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 10일 전했다.

2위는 소비자금융업체인 다케후지의 다케이 전 회장(56억달러)이 차지했다.

인터넷 상거래 등 정보기술(IT)업체인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사장은 45억달러로 6위에 랭크됐다.

10억달러 이상의 자산 보유자는 29명이었다.

부호 40명의 자산총액은 884억6000만달러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