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9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해찬들을 흡수합병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CJ 1주 대 해찬들 2.87주며 합병기일은 오는 9월1일이다.

CJ측은 "영업 마케팅 등에서 시너지 효과와 함께 CJ의 해외망을 활용하면 장류 사업 세계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해찬들의 매출도 현재 1900억원에서 2013년에는 8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고 해외 매출도 18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