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가 페널티킥 막을 확률은… '기상천외 과학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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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가 페널티킥을 막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수학적으로 제로에 가깝다.
공이 11m 거리의 골라인까지 도달하는 데는 0.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어깨높이에서 동전이 떨어지는 순간과 비슷하다.
따라서 상대 선수의 발이 공에 닿기 0.1초 전에 발과 다리의 움직임을 보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미리 몸을 트는 수밖에 없다.
'기상천외 과학대전'(로버트 매튜스 지음,이영기 옮김,갤리온)은 이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과학적 지식과 함께 들려준다.
생활 속의 과학에서 출발해 자연과 생명의 세계,나선형 은하의 탄생,욕조구멍을 빠져나가는 물의 움직임 등 재미있는 호기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간은 어떻게 직립보행하게 되었을까''정말 지문이 사람마다 달라?''왜 자전거는 서 있을 때보다 움직일 때 더욱 안정적일까?' 등 사소한 궁금증을 정교한 과학의 그물로 엮어낸 교양과학서.216쪽,1만1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공이 11m 거리의 골라인까지 도달하는 데는 0.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어깨높이에서 동전이 떨어지는 순간과 비슷하다.
따라서 상대 선수의 발이 공에 닿기 0.1초 전에 발과 다리의 움직임을 보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미리 몸을 트는 수밖에 없다.
'기상천외 과학대전'(로버트 매튜스 지음,이영기 옮김,갤리온)은 이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과학적 지식과 함께 들려준다.
생활 속의 과학에서 출발해 자연과 생명의 세계,나선형 은하의 탄생,욕조구멍을 빠져나가는 물의 움직임 등 재미있는 호기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간은 어떻게 직립보행하게 되었을까''정말 지문이 사람마다 달라?''왜 자전거는 서 있을 때보다 움직일 때 더욱 안정적일까?' 등 사소한 궁금증을 정교한 과학의 그물로 엮어낸 교양과학서.216쪽,1만1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