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반등에 실패하며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결국 1만1000선을 내주며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7개월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고위 인사들의 강경발언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긴축정책으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다우지수는 71.24P(0.65%) 하락한 1만930.90, 나스닥지수는 10.99P(0.51%) 떨어진 2151.80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7.70P(0.61%) 내린 1256.1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