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파나마의 나비에라 다니엘라와 그리스의 다나오스로부터 모두 14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포스트 파나막스급 8척과 파나막스급 6척으로 오는 2009년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의 수주를 통해 6월까지 69억달러를 수주함으로써 올해 수주목표인 77억 달러의 90%를 달성한 상태입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예상 수주 실적은 100억 달러를 웃돌 전망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